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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 한 이닝 10점 맹폭
한 이닝 10득점. 프로야구 두산의 타선이 폭발했다. 두산은 27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3회초 10점을 뽑아냈다. 7타자 연속 안타 등 장단 8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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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·미국 야구 PO '닮은 꼴'
기아=보스턴 레드삭스, SK=플로리다 말린스? 기아-SK의 플레이오프는 태평양 건너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는 두 팀과 '닮은꼴 전쟁'이다. 빨간 모자의 기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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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정수 46호…이승엽에 '-1'
'헤라클레스' 심정수(현대)가 시즌 46호 홈런을 쏘았다. 심정수는 31일 수원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-6으로 뒤지던 7회말 두산의 세번째 투수 이재영으로부터 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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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] 롯데 15연패 끝'구세주' 박현승
거인이 기적적으로 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. 롯데 자이언츠가 5일 마산 한화전에서 10회말 박현승의 끝내기 안타로 5-4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15연패에서 탈출했다. 7월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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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틀림없는' 김병현…AL 옮긴 뒤 첫 구원승
김병현(24.보스턴 레드삭스.사진)은 팀에 어떤 존재인가. 전날까지 3연패에 빠졌던 레드삭스는 20일(한국시간) 경기에서도 9회말 투아웃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3-4로 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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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학 벌써 5승…현대의 숨은 보배
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중고 신인 이동학(22.현대.사진)이 신인왕 레이스에서 '불쑥'하고 튀어나왔다. 5일 LG와의 잠실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되면서 벌써 5승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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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홈런포 침묵
모든 관심이 잠실에 쏠렸다. SK의 선두 질주도, 현대의 2위 추격도, 최근 7승2패로 달라진 최하위 두산의 선전도 '조연(助演)'이었다. 개인통산 3백호 홈런에 도전하는 이승엽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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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반의 전력판도-퍼시픽리그 하위팀
[지바 롯데 마린즈] 16승 20패 4위에 머물러있는 롯데의 강점은 투수진뿐이다. 시즌 초 선발진이 무너지긴 했지만 두터운 중계진을 내세워 실점을 최소화, 팀 방어율 2위에 올라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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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반의 전력판도-센트럴리그 하위팀
[야쿠르트 스왈로즈] 19승 19패 4위 야쿠르트는 거포 페다지니의 요미우리 이적, 좌완 에이스 후지이의 올 시즌 등판불능, 3루수 이와무라의 전반기 결장, 계투진의 축인 좌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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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반의 전력판도-센트럴리그 상위팀
2003 일본프로야구가 시즌을 개막한 지 한 달이 넘었다.시즌 초 센트럴리그의 구도는 1강 (한신)-4중 (요미우리, 히로시마, 야쿠르트, 주니치)- 1약 (요코하마)로 나뉘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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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탐험 (57) - 노히터는 인연없는 사이영상 (2)
라이언은 이듬해에도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노히트 경기를 기록했고 22승 16패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사이영상 투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캣피쉬 헌터와 텍사스 레인저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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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호 "뒤가 든든"
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지막 숨은 그림 찾기가 끝났다. 이달 들어 거물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의 후임으로 에이나 디아즈를 영입한 레인저스가 이번에는 마무리 투수 영입에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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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사이영상 수상자들의 이면
올시즌 랜디 존슨(애리조나 다아아몬드백스)은 생애 통산 5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함으로써 이 부문 역대 최다인 로저 클레멘스(뉴욕 양키스)의 6회 수상을 넘볼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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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삼성증권배프로야구]김재현 역전 3점포
쫓기는 자와 쫓는 자의 한판 싸움. 4위 LG와 5위 두산의 시즌 막판 순위경쟁이 추석 연휴 전야를 뜨겁게 달궜다.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싸움을 벌이는 '주연' 두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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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엽 42호 홈런왕 '느낌 팍!'
'라이언 킹' 이승엽(삼성)이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다. 이승엽은 18일 문학 SK전에서 4-0으로 앞선 7회초 1사 1,3루에서 SK 구원투수 조규제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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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이닝 4홈런'현대의 힘'
현대가 1이닝 4홈런의 홈런 쇼를 펼치며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. 현대는 3일 수원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경기에서 2-5로 뒤지던 5회말 선두 3번 박재홍을 시작으로 5번 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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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현 공 8개로 8승
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밥 브렌리 감독은 승부사 기질이 돋보인다.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커트 실링을 사흘 휴식시킨 뒤 선발 등판시켜 뉴욕 양키스를 꺾은 데서 드러나듯 승부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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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박진만 끝내기打
현대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막판 4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. 현대는 1일 수원 SK전에서 7-7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에서 박진만의 끝내기 안타로 8-7로 승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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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솟은 송지만… 홈런 선두
'때론 승리하고, 때론 패배한다. 때론 비가 오기도 한다. 그게 바로 야구의 묘미다'. 미국 메이저리그의 오랜 속담이자 야구와 비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는 문구다. 태풍과 장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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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병현 시즌최다20s
새 기록으로 가는 길에는 징검다리가 있었다. 조금만 '삐끗'하고 발을 잘못 디디면 패전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런 다리였다. 그만큼 조심스러웠고 아슬아슬했다. 그러나 김병현(23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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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김병현, 9일 귀국…내년 1월 출국 예정
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 출전, 우승 반지를 낀 김병현(22.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)이 오는 9일 1년여만에 일시 귀국한다.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4, 5차전 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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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김병현, 월드시리즈 출격준비 완료
'한국형 핵잠수함' 김병현(22.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)이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출격 준비를 모두 마쳤다. 오는 28일(이하 한국시간)부터 시작되는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(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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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'작은거인' 김병현, 월드시리즈 항해기 (하)
▲99년 메이저리그 초년병 시즌 9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한 김병현은 먼저 텍사스에 있는 엘파소 AA로 내려가 실력 테스트를 받았다. 김은 21.1 이닝동안 32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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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LB] 박찬호·김병현 내일 또 맞대결 할까
"물러설 곳이 없다. " 나란히 패전의 아픔을 안은 '투 코리안스' 박찬호(28.LA 다저스)와 김병현(22.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)이 21일 오전 11시5분(한국시간) 팀의 포스